하노이슬리핑버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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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하노이 슬리핑버스-하노이 : 슬리핑버스에서 화장실 해결하는 법...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15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15일차...그리고 슬리핑버스으으...너무 힘들고 지친다..밤새 휴게소라고는 들르지 않는다. ㅋㅋㅋㅋ그냥 1~2시간 간격으로 라오스 현지 분들이 하차하거나, 어딘가로 짐을 나르려고 정차를 한다.정말 느릿느릿 간다. 길도 험하기도 하고....자, 그럼 화장실은 어떻게 해결하는가!!가다가 소변이 마려우면...기사님 앞으로 뛰어가서 앉는다. 그럼 적당한 장소(?)에 내려주면 길가 주변에 노상방뇨를 하는 식이다. ㅋㅋ다들 참다 참다가 누가 선봉장이 되어 나가면 우르르르 몰려나가서 노상방뇨를 한다.남과여? 구분없다. 그냥 바지내리고 싼다. ㅋㅋㅋㅋㅋㅋ 🤣첨엔 보는 내가 깜짝놀라고 민망했는데, 어느 순간 별 생각 안든다. 그냥 생리현상인데 뭐..하고 생각하고 마는 내가 새삼 놀랍게 느껴진다.한번은 그래도..
2024.07.10 -
in 하노이 슬리핑버스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14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14일차...이자 오늘은 루앙프라방으로 복귀했다가 하노이로 떠나는 날이기도 하다.워..벌써 2주나 지났다니 꿈만같다.이렇게 혼자 오랫동안 해외에 나와있어본게 처음이다 보니 시간이 빨리가기도 했고,외로움 안타는 편인데 생각보다는 외로움을 많이 탔다. ㅋ외국인이나 현지인들과 인사하고 대화도 하고 했지만서도,친구들과 왔더라면....하는 생각이 정말 찐~~~하게 들었다.방비엥에서 4.5일동안이나 있었는데도, 떠나는 것은 항상 아쉬움을 남기는 것 같다.여기서 더 있을걸 하는 생각도 들고..루앙프라방행 기차 시각은 09:037시반 쯔음 일치감치 체크아웃하고 기차역으로 향했다.오오?? 여태 몰랐는데, 샌드위치거리 쪽부터 한 1km가량이 로컬 아침시장이 열리고 있었다.마치 7080년대의 우리나라 시장이 이랬을..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