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7)
-
in 하노이 도보 여행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20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20일차오늘은 하노이 시내를 도보로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일단 호치민 묘소쪽으로 걸어가서 큰 호수인 서호쪽을 돌아보는 코스로 잡아봤다.숙소에서 호치민 묘소까지는 약 30분 정도..도로를 따라 쭈욱 걸었다.계속 걸었다.휴우 날은 덥고...로컬 동네라 올드시티와는 달랐지만 그래도 베트남 분위기가 물씬난다.걷다 보니 너무 더워서 시워언한 커피 생각이 나서 콩카페로 방향을 틀었다.콩카페가 건물이 두채네..장사 잘되나부다. ㅋ사람도 꽉찼다.콩카페하면 코코넛커피지!야외 테라스 쪽에 앉으려다...담배를 너무 피워대서 다시 안쪽으로 들어왔다. ㅋ더위 좀 식힌 뒤, 다시 호치민 묘소쪽으로 이동!호치민 묘소 광장쪽으로 들어가려면, 저 검문소를 통과해야 한다.엄청난 보안이다.가는 길에 베트남의 국회 의사당이 보였다..
2024.07.13 -
in 사파-하노이 슬리핑버스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19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19일차..다시 하노이로 떠나는 날!지금 생각해보면 사파에서 며칠 더 묶으면서 여기저기 시골 구경을 할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급할 것도 없는데 왜 빠르게 사파를 떠났던가. 😅암툰... 하노이행 버스는 새벽 7시반차로 예매했었다.5시부터 일어나서 샤워하고 짐을 챙겨서 일찌감치 체크아웃을 했다.아침6시반에 체크아웃을 하고 걸어가려는데, 직원분께서 오토바이에 타라신다. 난 어리둥절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시내까지 데려다 준단다.감사해라 🤗사파호수에서 내렸다.호수에 반영된 풍경이 너무너무 예쁘다. ^ㅡ^*사진도 아쉬워서 영상으로 파노라마로 담아보며 사파의 마지막을 천천히 눈에 담았다.발길이 안떨어진다. ㅎ그렇게 천천히 걸어가며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근데 버스정류장이 어디냐고...ㅋㅋㅋ 뭔가 매표소..
2024.07.11 -
in 사파에서 새해 맞이하기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17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17일차...이자 사파 2일차2024년 새해가 밝았다!일출이 5시반 정도라 5시에 눈뜨려고 하는데 눈이 안떠진다..아우 숙취... 🥴창밖을 보니 아직 해가 안떴넹...고산지대라 해가 올라오는데 시간이 더 걸리나부다.점점 떠오르고 있는 듯?5시 50분쯤 정도 되니 해가 빼꼼히 내비친다. ☀️새해에서 맞이하는 새해라니!! 내 인생에서 이런 순간이 올 줄이야..ㅎㅎ 감회가 새롭다.2024년에는 제발 좋은 일만 있자규~~~ 🤗🤗사파 2024년 일출 타임랩스영상 보면 닭소리가 들리는데...밤새 닭은 울어댔더랬다. ㅋㅋㅋㅋ 술취해서 자는 와중에도 계속 깼다..이 곳은 다 좋은데 닭과 강아지가 계속 울어대는 단점이 있다. ㅋ11시 체크아웃 시간 꽉 채워서 다른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나왔다.나오는데 웬 ..
2024.07.11 -
in 사파-몽족 하우스에서 연말보내기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16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16일차..하노이에서 사파로 떠나는 날하노이는 사파에서 돌아와서 제대로 즐겨보기로 한다.이번에 느낀거지만 내 여행 취향은 관광 도시보다는 빠이, 사파 같은 시골 도시를 더 선호하는 즐기는 것 같다. 아침 7시반사파로 가는 미니밴이 픽업이 올 시간이다.어제 밤 늦게 예약한 터라 과연 올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제 시간에 맞춰 와주었다. ㅎ이젠 제 시간에 맞춰 오는게 신기해지는 지경..미니 밴은 괴앵장리 럭셔리 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카카오택시 벤티(카니발 리무진) st 랄까...차에는 한국 부부 한팀이 타고 계셨다. ㅎㅎ 한국사람을 정말 오랜만에 봐서 내심 반가웠지만, 오히려 낯을 더 가리게 되더라는 아이러니...일출을 보면서 그렇게 사파로 출발!!2시간쯤 달리다가 휴게소에 들른다.우리나라 휴게소와..
2024.07.11 -
in 하노이 슬리핑버스-하노이 : 슬리핑버스에서 화장실 해결하는 법...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15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15일차...그리고 슬리핑버스으으...너무 힘들고 지친다..밤새 휴게소라고는 들르지 않는다. ㅋㅋㅋㅋ그냥 1~2시간 간격으로 라오스 현지 분들이 하차하거나, 어딘가로 짐을 나르려고 정차를 한다.정말 느릿느릿 간다. 길도 험하기도 하고....자, 그럼 화장실은 어떻게 해결하는가!!가다가 소변이 마려우면...기사님 앞으로 뛰어가서 앉는다. 그럼 적당한 장소(?)에 내려주면 길가 주변에 노상방뇨를 하는 식이다. ㅋㅋ다들 참다 참다가 누가 선봉장이 되어 나가면 우르르르 몰려나가서 노상방뇨를 한다.남과여? 구분없다. 그냥 바지내리고 싼다. ㅋㅋㅋㅋㅋㅋ 🤣첨엔 보는 내가 깜짝놀라고 민망했는데, 어느 순간 별 생각 안든다. 그냥 생리현상인데 뭐..하고 생각하고 마는 내가 새삼 놀랍게 느껴진다.한번은 그래도..
2024.07.10 -
in 치앙마이 슬리핑기차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3일차 20231216-20240108
방콕 3일차! 치앙마이로 떠나는 날...일치감치 체크아웃 하고 어제 갔던 만만한 크루아쿤푹에서 간장국수를 먹었다 ㅋ짭짤하니 역시 근본을 먹어야하는구나...하고 새삼 느낌 ㅋㅋㅋㅋ크루아 쿤 푹 - 간장국수 내맘대로 별점 3.0https://maps.app.goo.gl/pfVLNgKQFz24GXhW6 Krua Khun Puk · 155 Sukhumvit 11/1 Alley,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태국 음식점www.google.com밥을 먹고 나니 오전 11시...저녁 6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뭘 하며 시간 떼울까 도민하다가 카오산로드 쪽으로 이동했다.카오산 갈 때마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도시권에서 카오산로드로 이동하는..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