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여행(3)
-
in 하노이 슬리핑버스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14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14일차...이자 오늘은 루앙프라방으로 복귀했다가 하노이로 떠나는 날이기도 하다.워..벌써 2주나 지났다니 꿈만같다.이렇게 혼자 오랫동안 해외에 나와있어본게 처음이다 보니 시간이 빨리가기도 했고,외로움 안타는 편인데 생각보다는 외로움을 많이 탔다. ㅋ외국인이나 현지인들과 인사하고 대화도 하고 했지만서도,친구들과 왔더라면....하는 생각이 정말 찐~~~하게 들었다.방비엥에서 4.5일동안이나 있었는데도, 떠나는 것은 항상 아쉬움을 남기는 것 같다.여기서 더 있을걸 하는 생각도 들고..루앙프라방행 기차 시각은 09:037시반 쯔음 일치감치 체크아웃하고 기차역으로 향했다.오오?? 여태 몰랐는데, 샌드위치거리 쪽부터 한 1km가량이 로컬 아침시장이 열리고 있었다.마치 7080년대의 우리나라 시장이 이랬을..
2024.07.10 -
in 루앙프라방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9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9일차!..그리고 라오스 루앙프라방 입성 1일차여행 9일만에 슬리핑 버스를 타고 루앙프라방에 도착했다.밤 동안 하차한 분들로 인해 자리 몇개가 비어 있길래, 새벽에 다른 자리로 옮겨서 편안히(?) 잠을 잤더랬다.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은 울퉁불퉁 비포장 도로 자체였고 몸은 펴지 못해 찌뿌드드 하고 겨우 잠들면 벽에 머리 박고 깨고...이런 상황이 연속이었다...ㅋ지금 생각해보면... 다시는 타고 싶지 않은데 평생 한번은 타 볼만하다? 정도 ㅋㅋㅋㅋ뭐 그것도 경험이니까 살면서 그런 경험 해보는 것도 피가되고 살이되는 거지 뭐 ㅋㅋㅋㅋㅋㅋ그러기를 어느덧 다음날 아침...어제 오후 12시반에 출발해서 다음날 오전 8시반. 장장 21시간에 걸친 대장정 끝에 루앙프라방에 도착했다!! 🥹🥹싸바이디!! 라..
2024.07.06 -
in 루앙프라방 슬리핑버스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8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8일차!..이자 루앙프라방으로 육로 국경 넘는 날!!두근두근 대는 마음에 일찌감치 기상했다.치앙마이 올드시티의 아침 풍경을 즐기고자 산책하면서 노상에서 파는 커피도 한잔하며 여유를 즐겨본다.아침 일찍 탁발을 다녀오시는 스님의 뒷모습도 보고..올드시티 만의 건축양식이 예쁘다.떠오르는 햇살도 나를 맞아준다. ㅎㅎ숙소 앞 쪽에 있던 길거리 커피숍!아침 일찍 여는 커피숍이 여기뿐이어서 사람들이 많았다. ㅎㅎ오전 11시 즈음!어제 12go.com에서 예약한 밴이 호텔 앞으로 오기로 한 시간이 다가온다.부랴부랴 체크아웃 후 두근대는 맘으로 호텔 앞 벤치에 앉아있었다........ 계속 앉아있었다.안온다...버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속된 시간은 11시! 지금은 몇시? 12시 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