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5. 17:07ㆍ여행
방콕 3일차
오늘은 치앙마이를 가는 날!!
이번 여행은 배낭여행의 콘셉트에 맞게 비행기 보다는, 해보지 않았던 경험을 하고 싶었다.
방콕-치앙마이 구간의 기차는 약 15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시간에 따라 슬리핑 기차로 갈 수 있음!
근데 문제는 이 구간은 로컬 분들도 이동이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1등석 또는 2등석 표를 구하는게 쉽지 않다는 거~~
그래서 태국으로 떠나기 2일전!
계속 예매 사이트에 잠복한 끝에 2등석 1층칸을 겨우겨우 구할 수 있었음 😭 감 to the 격
- 태국 Railway 예매 사이트
https://dticket.railway.co.th/DTicketPublicWeb/home/Home
การรถไฟ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dticket.railway.co.th
예매 방법!
1. 사이트에 들어가면 (사이트가 많이 느림!), 언어를 English 로 변경
2. 출발지를 Krung Thep Aphiwat 을 선택
3. 도착지를 Chiang Mai 선택
4. 날짜를 선택하고 [Serch] 버튼 선택
5. 그럼 이렇게 5타임의 기차를 볼 수 있다.
09:05, 14:15 이 2타임의 기차는 좌석이고, 18:40부터 슬리핑 기차인 것!
여기서 또 Type이 나뉘는데 열차 기종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여기서 다 Express니까 좋은거 같이 느껴지지? ㅋㅋ
가장 인기 좋은 타임의 열차는 바로바로 18:40 열차다!
가장 신형 열차여서 깔끔한 편이고, 관광객이 가장 많이 타는 열차이기도 하다.
다른 타임의 슬리핑 열차는 상대적으로 조금 열악하다고 함~ (아래에 사진 추가할테니 참고)
암튼 18:40 타임의 열차를 선택하면, 1등석 / 2등석별로 1층, 2층 가격이 나온다.
차례대로, 1등석 - 2등석 일반 - 2등석 장애인 - 2등석 여성/아이 순이라고 보시면 된다.
1등석은 2등석과 거의 같은데 커튼이 아니라 1개의 룸으로 이루어졌다는 점만 좀 다를 뿐이다.
혼자 1등석 타면 거의 2.5배 가격인 2,446바트! ㅋ
커플이나 부부끼리 프라이빗하게 가기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혼자는 돈ㅈㄹ 데스네...ㅋㅋㅋ
추천 좌석은 2등석 1층!!
이유는 1층에 창문이 있기 때문이다~
2층은 그냥 벽과 천장만 있어서 좀 답답할 수 있슴다.
그리고 간이 테이블도 1층만 있음!
아래 침대 펼쳐지는 영상 참고하세요!
출발 후 1시간 정도 지나면, 역무원이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의자를 펼쳐서 시트와 베게를 세팅해 주신다!
촥촤라락~ 펼쳐주시는데 상여자 존멋..🥰 ㅋㅋㅋㅋ
생각보다 폭신하고 깔끔하고 안락했다..
하지만 잠을 제대로 못잠 ㅋㅋㅋㅋㅋ
자동차나 기차에서 굉장히 잘 자는 편인데,, 이유를 모르겠지만 잠을 계속 깼음; 주변 인기척 떄문인지 소음 때문인지 모르겠다 ;ㅁ;
암튼 예매 방법 설명 끗!!
아! 예매 한 QR pdf 바우처를 다운 받아서 그것만 제출하거나 검사 받으면 됩니다요~
영상 보고 기차 갬성 한스푼 얻어 가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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