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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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루앙프라방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9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9일차!..그리고 라오스 루앙프라방 입성 1일차여행 9일만에 슬리핑 버스를 타고 루앙프라방에 도착했다.밤 동안 하차한 분들로 인해 자리 몇개가 비어 있길래, 새벽에 다른 자리로 옮겨서 편안히(?) 잠을 잤더랬다.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은 울퉁불퉁 비포장 도로 자체였고 몸은 펴지 못해 찌뿌드드 하고 겨우 잠들면 벽에 머리 박고 깨고...이런 상황이 연속이었다...ㅋ지금 생각해보면... 다시는 타고 싶지 않은데 평생 한번은 타 볼만하다? 정도 ㅋㅋㅋㅋ뭐 그것도 경험이니까 살면서 그런 경험 해보는 것도 피가되고 살이되는 거지 뭐 ㅋㅋㅋㅋㅋㅋ그러기를 어느덧 다음날 아침...어제 오후 12시반에 출발해서 다음날 오전 8시반. 장장 21시간에 걸친 대장정 끝에 루앙프라방에 도착했다!! 🥹🥹싸바이디!! 라..
2024.07.06 -
in 루앙프라방 슬리핑버스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8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8일차!..이자 루앙프라방으로 육로 국경 넘는 날!!두근두근 대는 마음에 일찌감치 기상했다.치앙마이 올드시티의 아침 풍경을 즐기고자 산책하면서 노상에서 파는 커피도 한잔하며 여유를 즐겨본다.아침 일찍 탁발을 다녀오시는 스님의 뒷모습도 보고..올드시티 만의 건축양식이 예쁘다.떠오르는 햇살도 나를 맞아준다. ㅎㅎ숙소 앞 쪽에 있던 길거리 커피숍!아침 일찍 여는 커피숍이 여기뿐이어서 사람들이 많았다. ㅎㅎ오전 11시 즈음!어제 12go.com에서 예약한 밴이 호텔 앞으로 오기로 한 시간이 다가온다.부랴부랴 체크아웃 후 두근대는 맘으로 호텔 앞 벤치에 앉아있었다........ 계속 앉아있었다.안온다...버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속된 시간은 11시! 지금은 몇시? 12시 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2024.07.06 -
in 빠이-치앙마이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7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7일차!어느덧 빠이도 3일차다.텐트 밖은 태국 빠이!일출 장관을 볼 수 있을지 알았지만... 안타깝게도 구름이 많이 끼었다. ㅎㅎ그래도 나는야 날씨요정! ㅋㅋㅋㅋ운좋게도 빛내림의 장관을 볼 수 있었다!사실 간밤에 잠을 설쳤다.잘 자고 있는데, 새벽 4시쯤? 부터 밖이 시끌벅적한거다.읭? 새벽 야밤부터 뭔일이야~~ 싶었는데 ㅋㅋㅋㅋ 아오 망할 중국인들이 4시부터 와서 일출 기다리며 시끄럽게 구는 통에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매너라고는 쥐똥만큼도 없다 증말.....시끄러움을 뒤로하고, 간단히 샤워하고 윤라이 전망대를 나섰다.막판에 중국인들 덕에 잡쳤었지만, 해외에서 캠핑하는 기분을 만끽해보며 기분 좋게 나왔다.오늘 아침도 아침 죽과 빠통고를 먹으러 갔다. ㅎㅎ아침으로 최고야 늘 짜릿해!! 너무 맛있어..
2024.07.06 -
in 빠이 캠핑-텐트밖은태국: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6일차 20231216-20240108
배낭여행 6일차!겸 빠이에서의 2일차 ㅋㅋ빠이로 이동하고 어영부영 돌아다니다 보니 하루가 호다닥 지나가부렀다~~빠이에서는 한 3일정도 머무를 생각했었는데, 어제 하루동안 있다 보니, '배낭여행자들의 무덤'이라는 별명을 새삼 느끼기도 했다.너무 평화롭고 평온하고 조용하고 한적하다.그냥 거리만 걸어도, 식당을 들어가도, 풍경을 보고만있어도 그냥 아무 생각도 안들고 그대로 앉아서 머무르고 싶달까 ㅎㅎ근데 또 반대로 생각하면 너무 할게 없어서 심심한 동네이기도....한데나에게는 잘 맞는 듯한 느낌이다! 빠이 너어어어~ ㅋㅋㅋㅋ암튼 각설하고..!오늘은 캠핑을 해보기로 했다.사전에 조사(?)한대로 윤라이 전망대로 가서 텐트를 예약하고, 카페들을 전전하면서 시간을 떼워볼거다 ㅋ더운 한낮 동안에는 정말 할게 없는 동네..
2024.07.06 -
in 빠이 762 고갯길: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5일차 20231216-20240108
여행 5일차!이자...오늘은 빠이로 가는 날!아침 7시. 세수하고 머리감고 치앙마이 아케이드2 터미널로 나섰다.내 예약은 7시반 버스.난 멀미를 태어나서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빠이까지 762 고갯길을 지나야 해서 워낙 악명 높아 살짝 쫄았음 ㅋㅋㅋㅋ다른 블로그 분 글을 보고, 혹시 몰라서 터미널 앞 세븐일레븐에서 멀미약도 구매 ㅋ(하지만 안먹었음;;)빠이로 가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외국인들이었다.아침부터 개량한복같은 옷 입고 대금(?) 부는 외국인부터 각양 각색의 외국인들...ㅋㅋ탑승객 중 내가 유일한 아시아인이었는데, 저 사람들도 나를 볼때 신기해 할까? ㅋ빠이를 가기 위해서는 미니버스를 미리 예매해야 한다.아침 6시반부터 오후 5시반까지 1시간 단위로 미니버스 2대가 운행되는 구조다.물론 현장 예매도..
2024.07.05 -
in 치앙마이 : 태국-라오스-베트남 육로여행 4일차 20231216-20240108
여행 4일차!이곳은 치앙마이!치앙마이는 사실 경유지에 불과했다. ㅋ원래 목적지는 여행자들의 무덥 빠이(Pai)!!그래도 치앙마이에서 하루는 휴식하며 체력을 비축하쟈구!!음..일단 출출하니까 아침을 먹고자 구글맵을 이리저리 뒤졌다.쌀국수나 볶음면은 딱히 안땡기는 차에, '죽집'이 눈에 들어왔다.리뷰 수도 많고 평점도 괜찮은 콘지집이었다. 24시간 운영하는 집이니, 늦은 시각 / 아침 일찍 언제 어디서든 먹을 수 있음!Jok Somphet - 내 맛대로 평점 4.0https://maps.app.goo.gl/b3pyvieUPcH5rf2G9 Jok Sompet Restaurant · 59 3 Sri Poom Rd,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2024.07.05